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개봉 줄거리 영화 정보

 

안녕하세요.

퍼니월드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어릴 적 열광을 했던 만화책 슬램덩크의 원작에 충실한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입니다.

영화소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올해 12월 초 일본에서 개봉했습니다. 나름 호평을 받고 있는데 도중 성우진이 교체되는 변수가 생겨 별점 테러를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볼 만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스토리나 시각효과 모두 괜찮다고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고 합니다. 원작의 최종 보스인 산왕공고전이 영화화 되었으며 큰 틀에서는 원작과 같으면서도 세부적으로는 다른 연출과 스토리 전개가 돋보인다고 합니다. 원작에서는 강백호와 서태웅의 비중이 크지만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는 송태섭(미야기 료타)의 비중이 거의 주인공급이라고 합니다. 송태섭의 과거부터 쇼호쿠 멤버들의 과거까지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원작과는 다르게 전개되는 부분들이 많은데 이는 산왕전을 다른 관점에서 리메이크하는 방향으로 제작되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기존에 나왔던 에니메이션 영화 보다 원작에 가까운 연출로 영화를 봤던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일부 명장면이 빠지긴 했으나 새로운 명장면을 추가하여 재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또한 산왕전 이전 스토리 및 주인공 팀인 북산 농구부의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해서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은 내용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원작을 보고 영화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걍백호가 아닌 송태섭이라서 팬들이 많이 놀랐을 텐데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원작에서 3학년 채치수와 정대만의 에피소드도 꽤 자세히 적혀있고, 1학년 강백호와 서태웅은 라이벌로써 그려져 있습니다. 그 사이에 2학년 송태섭이 껴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에는 송태섭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또한 원작에서는 캐릭터의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에는 송태섭 가족 이야기가 꽤 깊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슬램덩크 극장판 한국 개봉일은 2023년 1월 4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국내의 경우 슬램덩크 극장판 2022는 슬램덩크 극장판 2023년이 되는 셈입니다.

줄거리

더 퍼스트 술램덩크의 줄거리는 원작 만화의 기본 틀을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원작 만화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산왕전이 스토리의 큰 줄기입니다. 완전 만화에서 북산은 전국 재패를 목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능남, 해남 들을 거쳐 산왕공고와 맞붙게 됩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는 능남전과 해남전의 곁가지를 제거하고 가장 드라마틱한 산왕전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큰 줄거리는 원작 만화의 기본 틀을 따르면서도 세부적인 줄거리는 만화책에서 전혀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를 꺼내듭니다. 특히 만화책에서 조연이었던 송태섭을 비중있게 보여줍니다. 또한 송태섭을 비롯해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등 북산의 멤버들이 왜 농구를 시작했는지 그 계기를 회상으로 보여줍니다.

등장인물

우선 북산 선수인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을 비롯해 안경 선배 권준호, 이달재, 채소연, 이한나, 안감독이 등장합니다. 또한 강백호 군단인 양호열, 이용팔, 노구식, 김대남, 영걸을 포함해 산왕공고 에이스 정우성, 신현철, 신현필, 이명헌, 정성구, 최동오, 김낙수 등의 산왕공고 멤버가 모두 출연합니다.

마무리하며

1998년 SBS 방송국은 99회분의 에피소드를 한번에 수입해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 일본ㄴ어 명칭삭제, 성우 더빙 등 비디오판의 여러 문제를 보완하여 1회를 시작으로 99회까지 방송되었습니다. 비디오판이 투니버스나 애니워TV 등에서 여러번 방영된데 비해 SBS에서 방영한 버전은 종방 이후 한번도 공개되지 않아 팬들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은 벌써 30년이 다돼어 움직임도 어색하고 채색도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스토리의 위대함때문에 넷플릭스, 왓차, 웨이브 등 OTT에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은 원작자가 직접 참여한 만큼 충분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