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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교내총기사건 영화 패닉런 줄거리 결말(X) 정보

by 퍼니월드 2022. 12. 30.

 

안녕하세요.

퍼니월드입니다.

오늘은 연출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거장 필립 노이스 감독과 할리우드 섭외 1순위 천재작가 크리스 스파링 각본의 할리우드 서스펜스 마스터들의 특급 프로젝트 패닉런을 소개합니다.

영화소개

영화 '패닉런'은 2021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첫선을 보인 후 아마존 프라임 평점 5점 만점에 4점을 기록하며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영화 '패닉런'의 감독 필립 노이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연출한 피터 위어, '매드맥스'를 연출한 조지 밀러 등과 함께 '호주 뉴웨이브 시네마'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이후 헐리우드로 건너가 '패트리어트 게임','긴급명령','본 콜렉터','솔트'등 유수의 작품에서 독창적인 비주얼과 강력한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한 거장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어느 덧 일흔이 넘은 필립 노이스 감독의 열정을 뜨겁게 타오르게 만든 '패닉런'에서 탄탄한 연출력으로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패닉런'의 각본은 관 속에 생매장당한 사람의 탈출기를 그린 '베리드'로 그해 선댄스 영화제를 강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스타 작가 크리스 스파링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린랜드','침입자'등 인물을 극한 상황에 몰아넣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정평이 난 크리스 스파링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야만 하는 한 여자의 사투를 그린 '패닉런'으로 자신의 재능을 또한번 손보이게 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9월에 진행된 '패닉런' 촬영은 제작진 모두에게 선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당시 전 세계에 봉쇄령이 내려진 상황이었고 당연히 모든 영화 제작도 전면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서 안전한 곳이었던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에서의 촬영이 허가되어 제작이 재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촬영은 촬영팀, 연출팀, 필립 노이스 감독, 음향기사 및 통화 녹음 연기자들, 메이크업 아티스트, 녹음기사, 조명팀을 각각 태운 7대의 전기차가 달리고 있는 나오미 왓츠와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생동감을 살리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 냅니다. 또한 드론을 적극 사용하여 한편으로는 광활하고 또 한편으로는 막막한 느낌을 주는 캐나다의 숲과 그 속의 나오미 왓츠를 담아냈습니다. 이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 후반 작업과정까지 거처 '패닉런'이라는 유일무이한 리얼타임 스릴러가 탄생했습니다.

줄거리

아침에 아들을 깨우고 학교로 보낸 후 엄마 에이미는 조깅을 시작합니다. 조깅을 하던 중 학교에 총기사건이 일어나게 된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미 학교로부터 8km나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911에 전화하여 아들의 안위를 물어보지만 쉽게 알 수가 없었습니다. 에이미는 학교앞 카센터 직원에게 학교 상황을 알려달라고 부탁한 후 수시로 통화하며 돌아가게 됩니다. 에이미는 아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갈 수 있는 방법은 1시간 40분을 달리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숲속을 달리는 도중, 바로 아들이 총격 테러의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들을 총격 테러로부터 구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방법은 계속 달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에이미의 필사적인 여정은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최고조로 느끼게 해줍니다. 관객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에이미를 실시간으로 따라가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극적인 서스펜스를 만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영화 '패닉런'은 학교에서 총격테러 사건이 배경을 활용해 고나객들에게 총격 테러 사건의 경각심을 심어줍니다. 총격 테러 사건으로 인해 어린 아이들이 공포에 떨며, 희생자가 생기기도 하고, 인질로 잡혀 정신적인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그 뿐 아니라 피해자들의 가족 혹은 주변인들에게도 정신적 충격을 안겨줍니다. '패닉런'은 영화 속에서 아들의 긴박한 전화를 통해 피해자가 겪어야 하는 충격과 공포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에이미와 다른 인물들을 통해 주변인의 충격 역시 상당함을 보여줍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패닉런'은 영화의 말미에서 관객들에게 총격 테러 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합니다. 러닝 타임 내내 총격 테러 사건의 공포를 간접적으로 경험한 관객들은 보다 진지하게 총격 테러 근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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