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 판타지 영화 신작 3000년의 기다림 줄거리 정보

 

영화안녕하세요.

펴니월드입니다.

오늘은 매드맥스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밀러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판타지 영화 신작 3000년의 기다림 정보입니다.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 알리테아(틸다 스윈튼)가 우연히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이드리스 엘바)를 깨워낸다.
그녀에게 주어진 기회는 단 세 번
마음 속 가장 깊은 곳, 가장 오랫동안 바라온 소원을 말할 것!

영화소개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이후 7년 만에 제75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선공개되며 2023년 새해를 여는 판타지 위시버스터라는 카피라이터와 함께 찾아온 조지 밀러 감독의 신작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이 2023년 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으 ㅣ선두주자임에도 180도 다른 화려하고 매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조지 밀러의 연출과 할리우드 연기파 이드리스 엘바, 틸다 스윈튼의 신비로운 만남이 담긴 예고편과 포스터, 스틸컷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느낌이 물씬나는 예고편과 포스터, 스틸컷이 궁금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신비로운 신화 속 인물들을 비롯해 화려하고 이국적인 왕국의 풍경, 광활한 대지에서 펼쳐지는 전쟁 장면까지, 정령 진이 3000년간 겪어 온 다이나믹한 사건들이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구현되어 시선을 압도합니다. '세 가지 소원, 두 명의 주인공, 하나의 사랑'이라는 카피 역시 사랑, 모험, 드라마가 모두 녹아 있는 로맨틱한 대서사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3000년의 기다림'의 해외평을 보면 IMDb 평점이 6.7점으로 높은 편입니다. 필름 스테이지라는 매체에서는 올해의 영화 50편에 뽑혔습니다. 조지 밀러 감독과 두 주연배우의 이름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혼자 사는 영국 민속학자 알리시아 비니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환영에 시달립니다. 알리시아는 학회가 열리는 이스탄불의 상점에서 유리병을 구입하게 됩니다. 유리병에서 거대한 거인 진이 나타나서 알리시아에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하며 위대한 마술사 솔로몬이 시바 여왕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을 병에 가두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알리시아에게 진은 삼천년 동안 경험한 세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500년 동안 홍해 바닷속에 있던 진은 무스타파 왕자를 사랑하는 소녀 굴텐에게 발견됩니다. 역시 소원을 말하라고 해서 굴텐의 두가지 소원인 무스타파의 사랑과 임신을 이루어 줍니다. 하지만 무스타파가 수레이만의 첩 후렘이 판 함정에 빠져 죽음을 맞이한 후 굴텐은 마지막 소원을 말하지 않고 무스타파를 따라 죽음을 택합니다. 100년 후인 1620년대, 오스만제국 술탄의 궁전에 갇혀 있던 진은 술탄이 된 이브라힘이 총애하는 첩 '설탕 덩어리'에 의해 풀려납니다. 하지만 설탕 덩어리는 애원하는 진을 사기꾼이라 여겨 바닷속으로 던져 버리게 됩니다. 

뒷이야기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성적 맥락이 포함된 신체 노출이 몇차례 등장하고 몇번의 성행위 장면이 간접 묘사되어 선정성 요소의 유해성이 다소 높으므로 '15세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의 해외 등급은 전체관람가부터 18세이상 관람가까지 폭넓은 등급 차이를 보이는데 쟁점은 선정성, 폭력성, 대사 등이었습니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가 폭주하는 쾌감과 스릴로 관객을 전율케 했다면, 신작 '3000년의 기다림'은 조지 밀러 감독이 지금까지 쌓아온 노련한 연출력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황홀감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이를 위해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로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함께한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을 다시 한번 소환, 환상적인 호흡으로 스크린에 새로운 세계를 펼쳐냈습니다.

 

특히 조지 밀러 감독은 '3000년의 기다림'에서 시바 여왕부터 오스만 제국 시대를 거쳐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30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현실과 초현실, 기억의 경계를 넘나들며 구현해냈습니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와 이에 더해진 거장의 놀라운 상상력은 이국적인 공간과 함께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은 비주얼 블록버스터라는 이름에 걸맞는 웅장한 여운과 울림을 전합니다.